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특위는)국민의힘의 과거를 이어가고, 현재를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무엇’이 우리 국민의힘의 비전인가. ‘어떻게’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께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는가. ‘왜’ 우리 국민의힘이 국가를 이끌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솔직히 답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과제로 꼽은 개혁과 관련해 “내부의 고름을 아프지만, 짜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새살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원내 및 원외 인사 6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원내에서는 박준태·조지연·최수진 의원이, 원외에서는 김일호 서울시당 위원장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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