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와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0~27일 8일간 서울 송파의 본사 사옥에서 설 특선 선물세트와 대표 성수품인 밤·대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에서는 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유통자금 지원을 받아 국산 피밤(대, 1㎏)의 가격을 35% 할인해 6200원에 판매하며, 국산 건대추(특초, 1㎏)는 26% 할인한 1만 70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밤(5㎏), 대추(3㎏)이다.
또 산림조합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에서 오는 30일까지 밤·대추는 물론 표고버섯, 곶감, 고사리, 산양삼 등 설 특선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국산임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임산물 유통자금 지원이 확대, 임산물 대표 성수품인 밤·대추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