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사드보복 직격탄 韓기업…경제인 구속수사 자제해야”

“무리한 수사로 경제부담 주는 일 없어야”
  • 등록 2017-03-20 오전 10:01:43

    수정 2017-03-20 오전 10:01:4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영환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0일 “경제인의 구속 수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롯데그룹 등은 사드로 중국의 집중 보복을 당했다. 장기적이고 무리한 수사를 진행해 경제에 부담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경제인의 구속 수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해외 도피 가능성이 없는 출국 금지는 과감하게 해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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