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경기회복 수혜..목표가↑-굿모닝신한

  • 등록 2003-12-23 오후 1:23:35

    수정 2003-12-23 오후 1:23:35

[edaily 김상욱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069960)과 관련 소비회복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3만7900원에서 4만4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추정에서는 자사 신용카드 연체금액 증가로 2005년까지 매출채권 기일이 늘어나고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엄격한 신용카드 관리에 따라 연체금액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6년부터 매출채권 기일이 감소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심리 회복, 꾸준한 임금인상, 실업률 안정과 신용카드 연체율 문제점 완화에 따라 내년 소비회복이 전망되고 있으며 백화점은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영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 주가는 지난 3개월동안 30.7% 상승하였으며 시장대비16.1% 아웃퍼폼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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