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지방자치단체·참여기업 합동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17개 시도 하나하나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이 같이
|
이 간담회는 정부와 대기업, 지자체가 17개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과 기업별 전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15개 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 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여러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들을 연계해 추진토록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에 따르는 예산과 제도상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노력만으로 창의성을 가진 개인과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들의 성장에 한계가존재한다”며 “‘데스밸리’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넘기기 위해 경험을 가진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멘토링과 기술공유, 마케팅 등을 도와주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해 내년까지 17개 시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의 노력이 대한민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부처,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자체에서는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 오병집 인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우범기 광주 경제부시장, 류순현 대전 행정부시장, 이태성 울산 경제부시장, 최현덕 경기 경제투자실장, 김미영 강원 경제부지사, 설문식 충북 정무부지사, 이필영 충남 경제통상실장, 이형규 전북 정무부지사,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하승철 경남 경제통상본부장, 방기성 제주 행정부지사, 이재관 세종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