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대통령실 발언 소화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장 초 국채선물 가격 낙폭 축소
미 10년물, 아시아 장서 1.5bp 하락
  • 등록 2024-11-22 오전 9:44:38

    수정 2024-11-22 오전 9:44:3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초 대통령실 관계자의 추경 언급에 금리가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좁히며 차분히 소화하는 모습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6.18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6틱 내린 117.2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609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446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345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680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장 초 대통령실의 추경 가능성 언급 등으로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낙폭을 좁혔다. 시장은 추경의 시기와 규모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배제하지 않겠다는 가능성 대목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제하지 않으나 내년 초 추경으로 시기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등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내린 2.816%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0bp 내린 2.875%, 10년물은 0.1bp 오른 2.981%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1.5bp 내린 2.884%, 3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2.857%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5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71%, 레포(RP)금리는 3.26%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일부 은행의 콜 차입 수요가 예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