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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기간에 예산국회와 국정조사에 집중하는 게 바른길이다. 가장 중요한 건 질서있는 국정수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 탄핵도 질서있는 국정수습을 위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하는 게 맞다”고 했다.
그는 또 “개헌도 탄핵과 병행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헌법 개정 없이 차기 대선을 치르면 다음 정권에서도 5년 단임의 비극이 재현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월 중에도 국회개헌특위 구성이 가능하다고 한 것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