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선점…삼성, 내달 15일 첫 '6G 포럼' 연다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 주제
美 앤드류스 교수 등 세계적 전문가 초청 강연
  • 등록 2022-04-13 오전 11:00:00

    수정 2022-04-13 오후 8:32:34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이다. 차세대 미래기술로 꼽히는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해 2030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삼은 만큼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속도 내기’ 행보로 풀이된다.

오전 세션은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제프리 앤드류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교수 △찰리 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SVP(Senior Vice President·수석 부사장) △다케히로 나카무라 NTT도코모 SVP △존 스미 퀄컴 SVP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6G 지능망’을 논의하는 오후 세션엔 △타릭 타렙 핀란드 오울루대 교수 △맹승주 삼성전자 마스터 △심병효 서울대 교수 △스 진 중국 동남대 교수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면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포럼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더불어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설립, 2020년 ‘6G 백서’ 공개 등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해온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포부다.

승현준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삼성 6G 포럼에서 우리의 삶을 바꿀 차세대 통신인 6G 기술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이 넓어지고 경쟁력이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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