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수, 美 상무 부장관 방한·사이버보안 논의...AI 대응 보안기술력 부각 ‘강세’

  • 등록 2023-09-15 오후 2:35:38

    수정 2023-09-15 오후 2:43:09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파수(150900)의 주가가 강세다.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이 다음주 15개 미국 기업을 포함한 사이버안보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 및 일본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14시 34분 파수는 전일 보다 4.75% 오른 7720원에 거래 중이다.

상무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그레이브 장관이 오는 20~26일까지 15개 미국 기업을 포함한 사이버안보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 및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의 이번 한일 방문은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알려졌다.

그는 방한 일정 동안 사이버 보안 및 중요 신흥 기술 분야에서 한·미 간 상업적 관계를 심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화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이슈에 사이버보안 관련주인 파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수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파수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FDI 서밋 2023’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관련 로드맵을 공개했다.

AI기술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식별 및 보호하는 ‘파수 AI-R 프라이버시’는 LLM 활용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올해 11월 출시할 ‘파수 AI-R DLP’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생성형 AI로 내보내는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파두의 기술력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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