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딜로이트안진, 자금세탁방지 감사 서비스 개시

  • 등록 2022-09-20 오전 11:07:49

    수정 2022-09-20 오전 11:07:49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은행과 가상자산사업자, 전자금융업자 등 특정금융정보법 준수 대상 기업들을 위한 자금세탁방지(AML) 및 공중협박자금조달방지(CFT) 관련 독립적 감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투명한 기업경영을 위한 자금세탁방지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제1금융권은 물론 지역은행과 가상자산거래소까지 자금세탁방지 제도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특정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로 연 1회 이상 자체적 혹은 외부 전문가를 통한 독립적 감사 수행이 의무화되면서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를 신규 채용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위험에 총력을 가하는 상황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내부통제와 고객확인, 위험평가, 거래 모니터링, 전사위험평가 관리체계 등 AML의 5가지 영역에 대해 △국내 법령 및 시행령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사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이드라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문을 진행한다.

금융업 전문 감사업무를 수행한 회계감사본부와 AML·CFT 컨설팅을 담당한 재무자문본부가 협업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정교한 관리항목과 리스크 프로필 모델 등을 설정해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장형수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본부 파트너는 “이번 서비스는 금융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자금세탁방지 제도 강화 및 고도화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금융권의 위험관리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