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온라인 판매 몰려"…전년比 45% '껑충'

코로나19 여파 선물세트 구매도 비대면 대세
건강기능식품 주목…매출 전년比 47% 신장해
  • 등록 2022-01-19 오전 10:58:33

    수정 2022-01-19 오전 10:59:3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설 선물세트 구매 패턴 역시 비대면 예약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물세트 중 건강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

홈플러스 모델들이 20일부터 본 판매에 돌입하는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매출이 전년 설 대비 1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예약판매 실적은 전년 설 대비 45%, 추석 대비해서도 21% 성장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에서도 건강 관련 선물세트 매출이 눈에 띄게 신장하며 코로나19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는 전년 설 사전예약 대비 50% 증가했다. 이중 더덕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47%, 건버섯 선물세트는 표고버섯분말과 함께 구성한 혼합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리뉴얼 효과과 겹치며 103% 증가했다.

이밖에도 김 선물세트는 약 39%, 멸치 선물세트 21%,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22% 신장하는 등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속있는 구성의 선물세트도 주목 받았다.

반면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외출 횟수가 줄어들자 샴푸, 비누, 치약 등으로 구성된 위생 선물세트의 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날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마감하고, 오는 20일부터는 전국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본 판매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10만~20만원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본 판매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사전예약 베스트 선물세트를 본 판매에서도 집중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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