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이 숲을 통해 한화이글스 2군 선수를 응원한다.
산림청은 30일 충남 서산의 한화이글스 2군 구장에서 한화그룹과 한화이글스, ㈜트리플래닛 관계자, 한화이글스 2군 선수와 초청 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청은 서산구장에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에 피톤치드가 많은 편백나무 4년생 묘목 300본을 지원했으며, 이날 참석자들과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앞으로 이 공간은 선수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숲을 통해 선수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30일 충남 서산의 한화이글스 2군 구장에서 한화그룹과 한화이글스, 산림청, ㈜트리플래닛 관계자, 한화이글스 2군 선수와 초청 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조성행사’가 열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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