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물가상승 주춤 전망…예측지수 2개월 연속 둔화

  • 등록 2017-04-19 오전 9:59:47

    수정 2017-04-19 오전 9:59:4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물가상승 흐름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4월 일본 나우캐스트 예측물가지수(CPI예측지수)가 전년보다 0.54%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3월 0.59% 상승에서 0.05%포인트 축소하며 2개월 연속 전월비 상승 둔화했다.

이 지수는 총무성이 한달 후 발표(4월 CPI는 5월26일 발표)하는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예측하는 지표다.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나온 벤처기업 나우캐스트가 전국 슈퍼마켓 판매가격 정보를 토대로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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