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15점)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15점)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20점)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30점) △부패방지 및 신고활성화(30점) 등 5가지 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
강동송파교육청은 총점 99.55점으로 11개 지원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탔다. 2013년 반부패 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던 강동송파교육청은 이번 평가 때 3계단을 끌어올렸다.
최하위는 96.23점을 받은 서부교육지원청이었다. 2013년 평가 때 1위를 차지했던 동부교육지원청(96.6점)은 이번 평가 때 무려 9계단이 추락, 10위로 내려앉았다.
모범사례 최우수기관으로는 ‘청렴 3단계로 열어가는 학교청렴 문화’ 운동을 도입한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받았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국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5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