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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내 구직 환경이 43년 만에 가장 좋은 상태가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0월 유효구인배율이 전월보다 0.03포인트 높은 1.55배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974년 1월 1.64배 이후 43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 4개월 만에 전월보다 상승했다.
정직원 유효구인배율도 1.03배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역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4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고용 선행지표 격인 신규구인배율도 2.36배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올랐다. 과거 역대 최대치인 1973년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서비스업 등 부문의 구인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