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미국 코스트코 매장 200곳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인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블랙빈 탈모증상개선 샴푸’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아르간 에센셜 딥 케어 샴푸’ 등이다.
진생 골드 실크는 순도 99.9% 금과 6년근 홍삼은 물론 한방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으로 주목 받는다. 블랙빈 탈모증상개선 샴푸는 제주산 검정콩 추출물을 함유해 탈모 증상을 완화해줘 5년 연속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4월 미국 뉴욕 코리아타운에 3호점 매장을 여는 등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립 플럼퍼 카테고리에서 ‘허니 멜팅 립’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까지 유통망을 확장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미국 소비자가 선호할 만한 합리적 가격대와 프리미엄 한방 성분 등 우수한 제품력의 스킨케어, 색조 등의 상품군이 다양하게 준비돼 미국 현지에서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한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사진=네이처리퍼블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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