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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지정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 조정 및 배차간격 단축 등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6일 과천시는 지난 25일 대중교통자문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3번 및 시내버스 7번의 노선 조정 및 증차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계획을 심의·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7번은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공동주택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차량 3대를 추가 증차해 배차간격이 기존 20~30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재 지정타 내 중학교가 없어 원도심의 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