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설립된 르몽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댓글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댓글몽은 배달 앱 등 다양한 플랫폼들의 리뷰 정보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바탕으로 리뷰 분석과 댓글 초안을 작성해 주고 있다. 이로써 외식업 자영업자가 1주일에 평균 8시간씩 소요되던 배달 플랫폼 리뷰 관리를 60분 이내로 줄여준다.
르몽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년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차우진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기술 상용화를 주도할 수 있어 사회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외식업 업계 전반에 걸친 AI 기술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