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온라인 종합여행사 노랑풍선이 매일유업과 ‘어서와~ 노랑풍선은 처음이지?’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여행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다.
노랑풍선은 이번 이벤트를 최근 여행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안전과 위생, 출·입국 절차 등 여행 전반을 관리해주는 패키지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여행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월 한 달간 노랑풍선 전체 예약자 가운데 2030 세대의 비중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벤트 참여는 경기도 소재 7곳 카페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신규 회원 가입을 한 다음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장소인 7곳 카페는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등 메뉴로 SNS상에서 ‘핫플’로 입소문을 타는 곳들이다. 일평균 방문자가 900명을 웃도는 이들 카페는 각종 음료 제조에 매일유업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31명을 뽑아 100만 원(1명), 30만 원(30명), 20만 원(100명) 등 총 3000만 원 상당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는 패키지여행, 항공권, 호텔, 액티비티 등 노랑풍선 여행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개별 통보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편안하고 친숙한 여행사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며 “MZ세대 감성에 맞춘 패키지와 에어텔, 투어·액비티비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