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올가올푸드와 신선식품 새벽배송

친환경 신선식품 1000여개 다음 날 새벽 배송
  • 등록 2022-06-30 오전 11:30:15

    수정 2022-06-30 오전 11:40:0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올가홀푸드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올가홀푸드와 손잡고 새벽배송에 나선다.(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올가홀푸드는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동물복지제도·지속가능어업 방식 등을 도입해 국내 친환경 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가홀푸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과일·채소·정육·수산·반찬·과자류·공산품 등 11개 카테고리의 1000여개 상품을 모바일앱을 통해 선보이며, 새벽배송을 통해 다음 날 새벽 구매한 상품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고객은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서초·송파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은 주문 후 2시간 내 배달하는 빠른 배송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필요한 날짜에 맞춰 배송하는 ‘지정일 배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다음달 14일까지 전단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며, 추가로 모든 품목에 대해 10%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더반찬 등과 협업해 일부 식품에 대해 새벽배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올가홀푸드와 협업 이후 배송을 통해 규모를 더욱 크게 확대한 상태다.

김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담당 상무는 “이번 올가홀푸드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앱에서 신선한 상품들 찾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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