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CAST, 이하 캐스트 사업) 사업의 공동 프로모션 행사 ‘캐스트 파크’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과 육조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캐스트 사업은 한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목표로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 콘텐츠(이하 한류IP)를 연계하여 개발된 상품의 기획개발, 홍보,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한다.
패션 브랜드 돌실나이와 함께 협업한 에이핑크가 직접 제품을 착장하는 ‘에이핑크 by K-LOOK’, 모델 송해나와 정혁이 먼슬리슈즈 제품 착화 후 선보이는 ‘송해나&정혁의 CHIC한 포토타임’ 등 참여기업과 한류IP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SNS 방문 인증 이벤트’ 등 시민참여 현장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K-POP은 오래 전부터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한국인의 저력을 널리 떨치고 있다”며 “이미 미래 한류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캐스트 사업은 올해 캐스트 파크 행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