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퇴촌야영교육원은 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1320명을 대상으로 ‘2015 겨울아! 꽁꽁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30기로 운영되는 꽁꽁캠프는 학급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눈 덮인 숲과 빙판에서 여러 수련활동을 실시하며 교사와 제자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학생들은 직접 밥을 짓고 텐트에서 숙박한다. 또 담임 교사 및 친구들과 인공암벽, 모험활동, 공예활동, 빙판놀이, 카프라·도미노,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퇴촌야영교육원은 “사제 간의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