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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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현재 신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경기 하남에 지역구를 둔 재선의원이다. 30여년간 공직생활 동안 상공부, 통상산업부 등을 두루 거친 산업정책 전문가다.
이 신임 정책위의장은 1949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했고, 76년 국무총리실에 특채돼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상공부 조선과장, 통상산업부 기획예산담당관과 공보관,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4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했다. 2006년 3월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장으로 재임하면서 ‘CEO형 청장’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중소기업청장 퇴임 이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하남시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에선 하남에 출마해 당선됐고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에 경제2분과 간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충북 보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건국대 경영학 박사 △통상산업부 기획예산담당관·공보관 △산업자원부 전력심의관·산업기술국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수석전문위원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청장 △2013년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19·20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