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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발·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 대회 우승팀 또는 일정 순위 내 팀에게 후속 연구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2배의 보안 기업, 대학, 연구소 등 44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글로벌 해킹대회인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화이트해커도 포함돼 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시티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발표경연과 문제풀이형 기술경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각 팀별로 스마트시티 관련 실 장비와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모사 환경에서 발견한 취약점을 시연하는 기술경연이 진행된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대회에서 발굴된 스마트시티 보안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연구 주제 등은 후속연구 지원을 통해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자율경쟁형 방식의 대회가 사이버보안 우수 인재 발굴 및 기술 확보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