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탈당, 일단 논의해 볼 것”

“친박계, 2선 후퇴해야”
  • 등록 2016-12-16 오후 12:26:42

    수정 2016-12-16 오후 12:26:42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원내대표 경선서 낙선한 직후 탈당을 고민하느냐는 질문에 “일단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비박근혜계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한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서 패배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의 변화를 기대했고 당 의원들이 민심에 따른 선택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지만 당에 변화의 결과를 못 만들어내서 아쉽다”라고 했다.

나 의원은 “당내에 분명히 변화세력이 예전보다는 커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변화를 원하는 세력과 함께 앞으로 당의 변화와 개혁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 논의하고 고민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이 좀 더 민심에 가까워지기 위해선 친박계는 2선 후퇴를 하는 것이 맞다”며 “그것이 국민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