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31일 전북혁신도시에서 개최하려던 ‘KESCO 가을문화 축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K-POP 댄스팀’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는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미니 테마파크, 푸드트럭 운영 등이 예정돼 있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사전면 취소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적 재난 해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