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여가 플랫폼 회사 야놀자가 ‘성수기 안심 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놀자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과 제휴점이 서로 맘놓고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용하는 건전한 여행·여가예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야놀자는 제휴점 취소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숙소 마련, 포인트 지급 등 보상 정책과 고객 응대 절차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예약제, 야놀자케어 등 기존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중복 예약 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제휴점이 적극적인 예약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야놀자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극적으로 예약을 관리해 3개월 간 중복 예약에 따른 취소가 없을 경우 별도 쿠폰을 지급해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제휴점에는 전문 숙박 컨설턴트를 파견해 예약 관리와 서비스 개선 등 효율적인 숙박시설 운영과 경영도 지원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휴점 지원 프로그램과 동반성장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