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6일 현지 공관을 통해 카트만두 북부 랑탕 인근 샤브로베시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부부 여행객 2명이 낙석에 부상을 당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들 부부 중 남편은 중상을 입었으며 부인은 경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주네팔대사관은 현지에서 부상자 치료를 위해 헬기를 통한 수송 방법을 강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또 주네팔대사관을 중심으로 우리국민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여행객 귀국을 위한 안내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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