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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또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설비투자가 적시에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기간이 지나면 인허가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도입하고 투자세액 공제 확대, 총 8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지원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R&D 투자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산업초격차 11대 프로젝트, 탄소저감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 “신한울 3, 4호기 부지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까지 매년 원전 한기씩 준공되도록 하겠다”며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3조5000억원의 일감을 공급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도 개발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에너지요금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한편,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근본적으로는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가 정착되도록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효율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리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산업부는 위기 극복과 미래 대비를 위해 수출, 산업, 에너지 현장에서 뛰겠다”며 “현장 산업부로서 튼튼한 실물경제와 꺾이지 않는 강국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