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물가에 마트 PB 주목…홈플러스 '물가안정365' 판매 125% 껑충

지난 2월부터 고객 선호도 높은 상품 PB로 선보여
두부·콩나물·우유·생수 등 최대 440% 판매량 급증해
적용 상품 확대…휴가시즌 '물가구조 대세일'도 전개
  • 등록 2022-07-27 오전 11:42:35

    수정 2022-07-27 오전 11:42:3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중 실시 중인 ‘물가안정 365’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브랜드(PB)가 새삼 주목을 받은 결과로, 홈플러스는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과 관련된 다른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해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모델이 ‘물가안정 365’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7일까지 6개월여간 홈플러스 PB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300g·2EA)’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6% 늘며 홈플러스 두부 전체 품목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두부는 홈플러스가 전개 중인 ‘물가안정 365’의 일환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물가안정 365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연중 최적가에 제공하는 PB 가격 정책으로, 두부를 비롯한 해당 PB 상품들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산 콩나물(300g)’은 445%, ‘우리쌀프레이크(550g)’는 370%, ‘시그니처 무라벨 생수(2ℓ×6개)’는 250%, ‘1A 우유(930㎖)’는 65% 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365 상품을 최초 12개에서 현재 29개로 늘려 운영 중이며 향후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물가구조 대세일’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마이 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이벤트로 치킨과 수입산 소고기 등을 할인 판매하며, 30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과 무화과를 최대 50%, 수박 전 품목과 햇사레 등 3개 브랜드 복숭아를 최대 5000원 할인해 선보인다.

또 28일부터 31일까지는 △행복대란 30입과 팔도비빔면(130g) 4입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고추장·된장·쌈장 40여종을 50% △소스류 50여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유지류 20여 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연일 치솟는 생활물가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는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도 ‘물가안정 365’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해 생활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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