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일부지역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

안나푸르나·랑탕·에베레스트, 여행자제→ 철수권고로 상향
  • 등록 2015-05-14 오전 11:32:53

    수정 2015-05-14 오전 11:32:5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네팔에 여진과 추가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철수권고’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13일 향후 수개월간 네팔내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등 3개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철수권고)로 한 단계 높였다.

이번 조치는 우리 여행객이 주로 산행을 위해 방문하는 일부 산악지역 및 그 인근에 대해 내린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네팔 내 위 3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달라”며 “현재 이 지역에 체류하고 있다면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네팔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남색(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한 차례 상향 조정했다.

▶ 관련기사 ◀
☞ [카드뉴스]'최악의 참사' 네팔 또 강진…최근 주요 지진 발생 현황
☞ 일본 강진 환태평양지진대 영향, 네팔은 알프스지진대
☞ 네팔 동부 강진으로 최소 50명 사망 1100명 부상
☞ [포토] 네팔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 [포토] 네팔 또다시 찾아온 강진으로 폐허된 도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