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는 두개의 프리미엄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은 각각 지난 5월과 7월에 국내 임상 1상에 돌입했다. 두 백신 모두 향후 수년 내 세계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발병률 증가를 고려할 때 향후 시장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기존의 감염성 질환 백신 개발을 넘어 개인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미국 관계사인 팝바이오텍은 최근 알츠하이머 백신의 동물실험 결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국제 학술지인 ‘뇌, 행동, 염증 학회지’(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했다. 알츠하이머 백신은 치료제 대비 긴 약효지속 기간으로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비용 및 편의성에서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콜레라 백신으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흑자기조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장티푸스 백신과 수막구균 백신등 세균 백신의 순차 출시로 매출 및 이익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