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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6일 중구청 동료 3명과 중구의 한 치킨집에 가 바닥에 맥주를 쏟고 업주에게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과문을 냈고 중구청은 감사를 진행해 A씨 등 직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중구청은 A씨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이 공무원이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망하게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인정했으며 함께 고발된 직원은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