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 개최…중소기업과 상생

중소 부품업체와 기술협력 및 판로 개척
  • 등록 2024-09-24 오전 11:14:30

    수정 2024-09-24 오전 11:14:30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모색하고 기술협력 및 교류를 위해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KGM이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을 맡았다.

KGM이 중소 부품업체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24일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했다.(사진=KGM)
이날 행사에는 KGM 임직원 및 부품 공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평택시와 광주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70여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의 관련기관도 함께해 상호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술 전시의 장을 마련하여, 대·중소기업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70여개사는 8개 파트로 나눠 전시했다. △내·외장 파트 △파워트레인/제어 파트 △BODY 파트 △샤시 파트 △소프트웨어파트 △전장/AVNT 파트 △전동화부품 파트 △기타(EV산업용 모터, 특수장비, 화재진압 시스템 등) 등을 전시하고, 관심 기업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테크쇼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KGM은 연구개발(R&D) 혁신역량 확보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상생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사에 참여한 새로운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미래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GM이 중소 부품업체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24일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했다.(사진=KGM)
KGM이 중소 부품업체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24일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했다.(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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