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받았다. 김영산 GKL 사장(사진 왼쪽부터)과 김애경 상임감사가 16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K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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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GKL은 16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인 ‘ISO37301’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준수해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이행에 필요한 시스템 개발과 실행, 평가, 관리 등에 대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관과 기업은 리스크 예방은 물론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췄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GKL은 그동안 조직 내에 전담부서(내부통제관리팀)를 신설하고 사규를 개정하는 등 그동안 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GKL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윤리·준법 경영을 위해 이해 관계자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KL은 이번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외에 3건의 안전 관련 국제표준규격(ISO 22301, 22320, 45001)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