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신용교육을 제공해 신속한 신용사회로의 재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법원 개인회생(파산) 신청자, 저신용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이용자,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참여자 등에게 자신의 소비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금융지식을 제공하고, 신용점수를 높이거나 연체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용관리방법 및 채무조정 제도를 교육하고 있다.
2024년에 크게 증가한 군장병 대상 신용교육은 군복무 중 일어날 수 잇는 사례 중심으로 우러급관리법, 금융사기예방 등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5만692명에게 신용교육을 실시해 군장병의 신용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 지난 10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를 방문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불법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예비 금융소비자 신용교육을 총 9698명에게 실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이며,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신복위는 2002년 10월 설립 후 2003년부터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누적 교육인원은 984만명에 이른다.
신용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용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