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투자기회 여기 다 모였네…과기정통부, 통합 IR 일정 공개

투자자별로 4개 섹터로 진행
IR사전교육 등 관련 지원도 제공
  • 등록 2022-08-30 오후 12:00:00

    수정 2022-08-30 오후 12:00:00

그래픽=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비대면 투자설명회(Investor Relations)’ 개최 계획을 통합공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IR는 총 4개 투자자그룹별로 진행된다.

먼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으로 대기업(삼성전자, LG CNS, 포스코, 롯데 등)·기금사(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가 참여해 협력사업 발굴 트랙(대기업) 및 투자유치·보증 트랙(기금사)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IR 일정은 10월 6일, 11월 10일, 12월 1일이다.

두번째 IR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주관으로 이동통신 3사(SKT, KT, LGU+)와 별정통신사(SK텔링크, KT파워텔, LG헬로비전 등)가 참여해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한다. IR 일정은 10월 6일, 11월 1일, 11월 24일이다.

세번째 IR은 벤처기업협회(KOVA)의 주관으로 약 30여개의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한다. IR일정은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23일이다.

네번째 IR은 본투글로벌센터(B2G)의 주관으로 해외 VC·글로벌 기업이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일대일(1:1) 매칭 IR을 추진한다. 관심있는 기업을 상시모집해 매칭 수요가 발생하면 일정을 조절해 IR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IR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투자자 그룹별 주관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

투자자 그룹별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ICT 벤처·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IR 사전교육, 국내·외 판로개척 등 투자자 그룹별 특성에 따른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IR’이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투자사와 협업하여 투자유치·보증·판로개척까지 통합지원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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