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및 시상은 특허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협조해 우수 한글상표를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국적불명의 네티즌 용어상표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가면서도 세련된 한글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아름답고 정다우면서도 세련된 한글상표를 지속적으로 발굴, 사용하는 등 꾸준한 상표 관리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와 상표 가치를 높이고, 우리 조상의 유산인 한글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