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원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상담·치유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참여 인원도 음압병동과 선별진료소, 안심외래센터, 응급실 등 코로나 진료와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160여 명의 의료진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마음힐링 프로그램은 ▲ 프렌치 플라워(꽃을 통한 마음 치유) ▲ 레터링 꽃풍선(꽃 풍선에 감사의 마음 전하기) ▲ 감성수채화와 손글씨 ▲ 힐링 필라테스(심신의 긴장감을 줄이고 삶의 힐링 찾기) 등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현장 대응 의료진에게는 머그컵 등 응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코로나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릴레이 책 추천’, ‘독서토론’ 등을 시행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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