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쏘카(403550)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쏘카일레클’이 새학기를 맞아 전국 25곳 캠퍼스에 비치된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을 횟수 제한 없이 20% 상시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쏘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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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쏘카일레클을 서비스 중인 전국 25개 대학교 캠퍼스 내 모든 전기자전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쿠폰은 별도의 인증 없이 쏘카일레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 시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고, 라이딩을 마칠 때마다 새로운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할인에는 잠금 해제와 분당 이용 요금 모두 포함된다.
쏘카일레클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전국 캠퍼스 내에서 3만2000여명의 회원이 쏘카일레클을 93만회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한 명당 약 29회로 회당 평균 9분 이용하고 1.7㎞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와 오후 5시 가장 높았다.
이번 쿠폰 할인이 적용되는 캠퍼스는 △건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연세대 △홍익대(이상 서울)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이상 인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이상 경기) △대전대 △대전과학기술대 △우송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청주대(이상 대전·충청) △경북대 △계명대 △부산대(이상 대구·경상) 등 총 25곳이다.
배지훈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가 경제적이고 편리한 캠퍼스 내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서비스 지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이동이 많아지는 새학기 시작을 맞아 쏘카일레클과 함께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