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사는 A(41)씨는 지난해 5월 전주지법 제 2민사부에 국가를 상대로 7조 7억 7천만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유는 자신의 기도 에너지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발전했는데, 국가에서는 한 번도 보상이 없었다는 것.
A씨는 지난해에도 국가를 상대로 109억 8000만 원대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역시 법원의 재량으로 각하됐지만, A씨는 끊임없이 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A씨는 `양극성 정동장애`라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 또한 "헐~ 그럼 나도 7조 원 소송 낼 수 있겠다" "이런 소송은 제안하는 법이 있어야 한다" "별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취미가 소장제출하는 건가 보네요" "판사들도 불쌍하다" "보통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데.. 이 아주머니는 법이 훨~씬 가깝네요"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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