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성 아이진 연구부소장 복지부장관상 수상...‘감염병 백신 우수 성과’

  • 등록 2023-09-08 오후 3:29:59

    수정 2023-09-08 오후 3:29:59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신약·백신 개발 전문기업 아이진(185490)은 김광성 연구부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결과다.

(사진=아이진)
이날 시상은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제10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국가차원의 백신, 치료제 신속개발 추진방안 및 민간기관의 대응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포럼을 공동 주관한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R&D백신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공동성과공유회도 개최했다. 아이진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계획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아이진은 지난해 4월 출범한 신변종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에 소속돼 있다.

아이진은 사업단의 임상시험 지원 과제를 담당하며, 현재 코로나19 우한주 백신 ‘EG-COVID’(이지코비드)와 오미크론 변이주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의 해외 부스터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7일 기조 발표에 나선 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 대표(CTO)는 향후 mRNA 백신의 시장성과 개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를 활용한 mRNA 전달체 시스템 기술 ‘EG-R’(이지알)의 안전성과 경쟁력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조 대표는 “현재 투약이 진행 중인 2a상 임상 대상자들의 데이터에 대한 분석작업에 조만간 착수해 효능(PoC)에 대한 중간결과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며 “국가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다가 코로나19 백신도 조만간 IND를 신청해 다수의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