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1박2일 지방경제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이날 울산 온산 산업단지 현장에서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는 혁신에 기초한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에 맞춰 산업단지도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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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울산 온산산업단지 내 석유공사 비축유 저장시설의 지하화 이전작업 현장도 방문했다.
이곳은 산업단지내 산업용지 부족으로 공장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정유사들을 위해 석유공사가 보유한 시설을 땅 속으로 이전하고, 지상 부지 180㎡를 공장 증설용으로 지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을 둘러본 현 부총리는 “기업과 정부, 지자체 및 관계기관이 협업을 통해 산업부지 이용을 극대화하는 창의적 대안을 마련한 게 인상적”이라면서 “기업의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지하화공사 등 관련 후속조치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