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원대는 신학과 조은하 교수가 서울 정동 이화여고 노천극장에서 열린 ‘이화여고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이화를 빛낸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화를 빛낸 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거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기독교 신앙과 공헌, 자유, 사랑, 평화의 교훈 아래 이화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8년부터 예술, 기업,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은하 교수는 기독교 교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 몸 담고 있는 목원대를 비롯해 교육의 장을 빛내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