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한파가 찾아왔던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난방비 절약을 위한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 카카오스타일 보도자료_지그재그, 한파에 난방비 절약 패션템 거래액 3배 이상 급증 (사진=카카오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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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잠옷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119% 급증했고, 수면바지와 수면양말 거래액도 각각 176%, 46% 늘었다. 같은기간 내복 거래액 역시 114% 증가했다.
털실내화도 난방비 절약형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털실내화 거래액은 218% 늘었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핫팩 거래액도 627% 증가했다. 이 외에도 장갑(117%), 목도리(109%), 귀도리(53%) 등 겨울용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오는 19일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몰 직진위크’를 진행하고, 주문 당일이나 다음 날 받을 수 있는 한겨울 패션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수앤수 수면잠옷 27종’은 최대 66% 할인가에 선보이며, 실내 혹은 가까운 외출 시 입기 좋은 ‘어베러데이 골지 트레이닝 팬츠’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기모, 니트 등 다양한 소재의 ‘프롬산타 겨울 양말’ 등 겨울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주 찾아온 최강 한파로 난방비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난방비 절약을 도와주는 패션 아이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