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의 활기차고 보람된 은퇴생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서울, 부산, 광주지역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 말부터 약 3개월 간 취미·기술·생활 강좌를 서울·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총39회,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목공실습 △악기연주 △사진촬영 분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각 과정 회차별 모집인원은 20명 이내이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공단 연금복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생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본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퇴직공무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