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신문, 인터넷으로 본다

시대일보 등 일제강점기 신문 7574면 공개
종로도서관 유일 보유..홈페이지서 열람
  • 등록 2014-12-23 오후 1:05:01

    수정 2014-12-23 오후 1:05:01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시대일보·중외일보·조선중앙일보 등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교육청 산하 종로 도서관은 일제강점기 민간 발행 신문 디지털 자료의 일반 공개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고(古)신문은 1924년부터 1937년까지의 시대일보·중외일보·조선중앙일보 7574면으로 종로도서관이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었다. 이 신문들은 일제 강점기 민간 발행지로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민족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가다.

도서관은 그간 훼손과 보존에 대한 우려로 공개를 꺼렸으나 최근 ‘일제강점기 고신문 DB구축사업’을 완료, 일반 공개를 결정했다. 종로도서관 홈페이지(http://jnlib.sen.go.kr)에 접속한 뒤 전자도서관→고신문원문검색 메뉴를 누르면 볼 수 있다.

종로 도서관은 “앞으로도 역사적이고 사료적 가치가 높은 고신문 DB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지적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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