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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벽배송은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들을 상대로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 2014년부터 스마일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판매자의 ‘제품 보관-주문 처리-포장-배송-고객 문의 응대’까지 책임지는 종합 대행 서비스 ‘스마일배송’을 운영해왔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달 24일 스마일배송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는데 이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스마일클럽 멤버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에 거는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실제로 새벽배송 서비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됐는데, 서비스 시행 1주차(2월 24일~3월 2일) 대비 4주차(3월 17~23일)의 새벽배송 물동량이 무려 4배 가까이(279%)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