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이달 19일, 24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양사의 조인트벤처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9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매표소 앞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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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야구의 본고장 미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항공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야구 관련 게임을 접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양사의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미국 랜드마크로 구성했다. 홍보부스 바닥도 미국 대형 지도로 꾸며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양사의 미국 취항도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게임존에서는 미국 13개 도시 가운데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외치고 공을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티볼 배팅·피칭 게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미국 랜드마크와 도시명이 새겨진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양사 항공기 키링, 랜드마크 뱃지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 지난 19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매표소 앞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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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는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양사의 조인트벤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