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국내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최근 완료했다.
| (사진=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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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IAT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달 25일 진행한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관리 심사 결과 최근 적합 판정을 받으며 3년 연속 관련 인증을 유지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해당 사업장 경영 전반에 걸쳐 안전·보건 운영체계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인증받는 제도다.
KIAT는 올 6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MS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4년 연속 이를 인정받은 바 있다.
행사 등을 열 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게 KIAT의 설명이다. KIAT는 정부가 산업 분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정부 산업 R&D 사업을 개발, 수행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